거실바닥에서 물이 새는 것 같아요. 분배기 누수공사 배관누수
아파트가 13년쯤 되었는데 한 달 전쯤에 배관누수로 아래층에서 물이 샜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배관을 엑셀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보통은 분배기에서 새지만
저희 집은 거실 바닥에서 샌다고 합니다.
아주 드문 경우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사정이 있어 누수탐지기로 누수되는 부분만 찾아서 분배기를 잘라내는 임시공사를
했었습니다.
분배기가 총 10개였는데 이미 2년 전에 2개를 잘랐고
이번에 거실로 들어갔다 나오는? 분배기 4개를 다 잘라내고 나머지 4개로만 온수가 순환되도록 했습니다
(총 10개 중 6개가 잘린 상태입니다)
업체에서는 저희 집 엑셀에 금이 많이 가 있어서 바닥을 뜯어보니 엑셀에 작은 구멍이
나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바닥에 금방 물이 찼습니다.
부서지기 쉬워 새는 부분만 잘라 붙이기도 어렵고 다른 부분도 지금과 같은 현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면서 집안 전체를 다 뜯고 배관을 다시 깔도록 권유합니다.
물로 도배장판도 다시 해야 하고요 배관 다시 까는데만 약 15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비용도 만만히 않고 짐이며 식구들이 보름동안 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 망설이다
문의드립니다.
지금 방 2곳으로 들어가는 분배기 4곳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45일 동안 보일러물보충 눈금이
1.5에서 0.5로 떨어졌다면 이것도 배관누수가 확실한가요?
이럴 경우에는 집안 전체를 하는 게 맞겠지요?
거실 엑셀(X-L)난방배관누수의 원인과 공사업체 선택
13년 된 아파트의 난방배관이 자주 누수가 되나 봅니다.
재질은 엑셀(X-L) 관이고요
13년 정도 된다고 엑셀관이 쉽게 터지거나 누수가 잘 되지 않은데
자주 터지는 것으로 보아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배관을 잘못하여 누수가 되는 경우도 있고
압력이 문제가 되어 누수가 잦은 경우도 있으며
배관재질의 불량으로 인해 가지고도 누수가 잦은 경우도 있으며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재질이 경화되었거나 취급부주의로 인한 불량인 자재를 사용하여 시공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몇 번의 누수가 발생되었다고 무조건 난방배관을 교체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부분적으로 교체를 하는 방법도 있고 누수탐지를 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난방배관이 문제가 된다고 해서 난방배관만 교체해서 될 일도 아니고
난방배관을 교체하려고 하다 보면 급탕관과 급수관도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급수, 급탕관을 교체하다 보면 욕실배관까지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결국은 도배와 장판까지 해야 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공사를 하게 되면 많은 비용과 공사기간 동안의 숙식비와 경비를 포함하여
추가 경비가 소요되게 됩니다
경험으로 보아 일반적으로 엑셀관 같은 경우는 7~10년 정도 추가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저곳 잘 알아보시고 여러 가지를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공사업체를 찾아 문의하시고 공사를 의뢰하실 때에는
검색포탈에 올라온 순위에 상관하시지 말고
이곳저곳의 홈페이지나 웹문서나 블로그 등의 검색을 잘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업체들도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겼고
검색엔진들이 공사업체의 신뢰도나 전문성에 상관없이 이윤추구에만 매달려 광고비를 많이 내는 업체를
앞에 노출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홈페이지만 덜렁 만들어 놓고 게시판이 없거나 질문답변이 없는 업체들도 있고
설비와 배관에 관하여 익숙하지 못한 업체들도 있는 것 같으며
가맹점이니, 지사니 회원업체나 해놓고 커미션만 받고 공사를 직접 하지 않은 업체들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가지 않아서 업체가 없어지거나 홈페이지들도 사라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으로 수년간을 지켜본 결과입니다.
꼼꼼하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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